첫 시범경기 결과
<총정리>
2025년 3월 8일, KBO 시범경기가 개막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각 경기의 결과와 하이라이트영상을 정리해드립니다.
⚾ 3월 8일 KBO 시범경기 결과 ⚾
| KIA 3점 (패) | VS | 롯데 4점 (승) |
| SSG 2점 (패) | VS | 삼성 5점 (승) |
| LG 5점 (무승부) | VS | KT 5점 (무승부) |
| 두산 6점 (승) | VS | 한화 4점 (패) |
| 키움 7점 (승) | VS | NC 3점 (패) |
기아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7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KIA 타이거즈를 4-3으로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 롯데는 1회말 황성빈이 안타 후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KIA는 3회와 4회 기아가 점수를 추가하며 3-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6회말 한 점을 따라붙었고, 7회 나승엽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박승욱이 2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고, 황성빈의 도루와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올리며 롯데가 4-3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고, 롯데는 안정적인 불펜 운영과 집중력을 발휘한 공격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4안타에 그치며 타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실책이 패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선발 아담 올러는 4.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쳤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김도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를 기록했으나, 조상우가 7회 등판하여 나승엽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지민은 8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미 경기는 롯데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박세웅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2볼넷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데이비슨이 5.2이닝을 던지며 2실점을 기록했지만, 7회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을 면했습니다.
정현수가 7회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상수가 8회 실점 없이 잘 막으며 홀드를 기록, 마무리 김원중이 9회 완벽하게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가 5회와 6회 대량 득점을 올리며 삼성 라이온즈를 9-3으로 제압했습니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이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SSG는 3회초 이지영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박지환이 1사 1,3루 찬스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하며 추가 2타점을 올렸습니다.
이후 6회에도 안상현의 실책을 포함해 연속 안타가 터지며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은 7회 김성현과 오태곤의 연속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삼성은 수비 실책 3개가 모두 실점과 연결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SSG는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SSG선발 앤더슨은 4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총 53개의 공을 던지며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문승원이 5.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강력한 불펜 역할을 수행했고,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이 차례로 등판하며 삼성 타선을 완벽히 봉쇄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SSG 투수진은 9이닝 동안 단 6피안타만 허용하며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볼넷 없이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4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였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이재익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육선엽이 5.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불펜진에서 배찬승이 2.6이닝 동안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무너졌고, 이후 삼성의 불펜진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SSG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삼성 투수진은 9이닝 동안 10피안타, 4볼넷을 내주며 제구력에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 트윈스 VS KT 위즈
KT 위즈가 4회와 6회 홈런 두 방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5-1로 꺾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LG는 1회초 선취점을 뽑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KT의 강한 반격에 밀려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KT는 4회말 장성우가 1사 3루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같은 이닝 로하스가 2루타를 추가하며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6회말 배정대가 2점 홈런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5-1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LG는 7안타를 기록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KT의 탄탄한 수비와 마운드 운영에 막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KT 위즈 선발 고영표는 4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이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소형준이 3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으며 홀드를 기록했고, 김동현과 원상현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KT의 마운드가 완벽하게 LG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KT 투수진은 9이닝 동안 단 7피안타만 허용하며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였습니다.
LG 트윈스 선발 치리노스는 3.1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정우영이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송승기와 박명근도 각각 1이닝씩 무실점 피칭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대현이 2/3이닝 동안 2실점하며 추가 실점이 나왔고, 이우찬이 마무리로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LG 투수진은 삼진 7개를 잡았지만, 홈런 2방에 무너진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6-4로 꺾으며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1회초 플로리얼의 2루타 이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4회초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6회에는 김태연의 병살타를 틈타 추가 3점을 획득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한화는 8회 이도윤과 안재홍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하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두산은 10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실책 5개가 나오는 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도 4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경기 운영이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 최승용이 4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4구를 던지며 삼진 1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최소 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이어 등판한 최준호는 5.1이닝 동안 2실점하며 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고, 마무리 홍민규가 0.2이닝을 던지며 2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 엄상백은 3.2이닝 3실점(2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엄생백은 4사구 3개를 허용하며 제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4회 강판되었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김도빈은 4.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김범수, 정우주, 권민규, 주현상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초반 실점이 경기 결과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가 창원 원정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3-2로 꺾으며 시범경기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키움은 4회초 최주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NC는 5회말 김주원의 적시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6회초 김주원의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를 김태훈이 적시타로 불러들이며 키움이 다시 리드를 잡았고, NC는 7회말 김주원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8회초 키움의 적시타로 다시 3-2로 앞서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NC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키움 마무리 주승우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NC는 안타 개수에서 우위를 보였으나, 결정적인 순간에서 키움의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정현우는 4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총 48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였습니다.
김서준이 4.3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허용하며 홀드를 기록, 김성민과 원종현이 추가 실점 없이 NC 타선을 봉쇄하며 1점 차 리드를 유지했습니다.
마무리 주승우가 9회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키움 투수진은 9이닝 동안 6피안타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NC 다이노스 선발 로건은 5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불펜진에서 김진호가 4.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목지훈이 5회 등판해 3실점(1자책)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사민과 김시훈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았지만, 타선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NC 투수진은 9이닝 동안 5피안타만 허용했지만, 3개의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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